개인주의 vs 집단주의 (5편: 수직적 집단주의 vs 수평적 집단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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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 vs 집단주의 (5편: 수직적 집단주의 vs 수평적 집단주의)

by 슈뢰딩거의 창 2021.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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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와 마찬가지로 집단주의도 수직적 집단주의와 수평적 집단주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수직적 집단주의: 

 

  • 불평등을 받아들임 & 서열이 중요
  • 집단의 일부인 개인
  • 경쟁을 추구
  • 집단을 위한 희생 & 여러 의무들 강조

 

수평적 집단주의:

 

  • 평등을 추구
  • 집단의 일부인 개인
  • 구성원 간의 비슷함을 강조
  • 다른 구성원과의 단결 강조

 


 

위에 있는 사진은 키부츠의 구성원들입니다. 키부츠는 이스라엘의 집단 농업 공동체이며 수평적 집단주의에 해당합니다. 키부츠의 일원들은 자신을 공동체의 일부로 간주합니다. 그들은 다른 일원들을 지배하려 하거나 두드러지고 (특히 지위) 싶어 하기를 꺼립니다. 집단주의자답게 공동체의 이익을 개인의 이익보다 우선시하고 단결을 중요시 여깁니다. 

 


 

인도는 수직적 집단주의에 해당합니다. 우선 인도에서는 개인을 사회의 일부로 간주합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아직도 카스트 제도가 존재하는 지역이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자신이 속한 카스트에 따라 대우와 기회가 다르며, 계급이 낮을수록 취급이 확연히 나빠집니다. 또한 인도인들은 자신의 가족이 부과한 많은 의무들을 이행해야 합니다. 교육 시스템은 한국과 비슷하게 매우 경쟁적입니다.

 


이로써 개인주의와 집단주의는 어느 정도 설명한 것 같습니다. 1편부터 5편까지 다 읽으신 분은 그래도 집단주의와 개인주의가 뭔지 대강 이해하지 않았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제 다음 편에서는 개인주의와 집단주의와 장단점을 서술할 예정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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